안녕하세요. 신생아들은 잘먹고 잘싸고 잘자는 것이 일인데요. 문제는 이것이 쉽지가 않죠. 신생아 때는 너무 잘먹어도 걱정 너무 못먹어도 걱정, 너무 안싸는 것도 걱정... 걱정을 엄청 했던 것 같아요. 그 중에 가장 걱정되면서도 힘들었던 것은 수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생아들은 수시로 먹고 자기 때문에 신생아들의 패턴에 맞춰 부모님들도 생활해야되는데요. 신생아들이 잔다고 부모님도 같은 시간을 잘 순 없고 또 신생아에겐 등센서가 있어서 잠들었다고 내려놓았다가 울어서 다시 안아주게되죠. 덕분에 부모님들도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게됩니다.
오늘은 신생아의 먹고 싸고 자는 문제 중 자는 문제에 대해 다뤄볼까합니다. 신생아들의 수면 문제가 개선되면 삶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에 포스팅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삶의 질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신생아 수면 주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신생아들은 생후 6개월까지 정기적인 수면 주기가 없으며 하루 16~17시간의 수면을 취한다고 하는데요. 수면시간으로 따지면 16~17시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보이지만 아기가 수시로 자고 깨는 것을 반복하고 수면 시간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맞춰서 생활하기가 힘이듭니다.
게다가 신생아들에게는 원더윅스라는 것이 있는데요. 원더윅스란 신생아들이 급성장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원더윅스는 3~4개월부터 시작해서 20개월까지 총 10번정도 찾아오는데 이 시기에 신생아들이 낯을 가리고 밥을 잘 안먹고 잠을 잘 안자거나 새벽에 이유없이 깨고 울어서 부모님들이 신생아를 돌보기 쉽지 않습니다.
2. 신생아 쉽게 재우는 방법
위의 사진은 저희집 아이가 신생아 시절 잠이 든 사진인데요. 저희 아이도 키우면서 고생했던 것은 아이를 안아주다 잠에들면 내려놓게 되는데 내려놓기 무섭게 등센서가 울리는 것 처럼 울어대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수면 교육을 하자니 아기가 너무 어린 것 같고 그렇다고 언제 잘지도 모르는 아이를 안고 서성거리자니 힘이들더군요.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재워볼까해서 바운서도 사용해보았지만 저희 아이는 바운서도 싫어했습니다.
그러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것을 사용해보았는데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우는 아이도 쉽게 진정시키고 아이를 쉽게 재우기위해 제가 선택했던 것은 바로 "짐볼" 입니다. 출산 전 운동을 위해서 많이들 갖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하는 짐볼이 신생아를 쉽게 재울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아이가 심하게 보채거나 울 때, 아이가 졸린 것 같을 때 아이를 안고 둥가둥가했더니 정말 아이의 눈이 스르르륵 감기더라구요. 중요한건 속도인 것 같아요. 빠르지 않은 속도로 둥가둥가 해주다가 눈을 스르르륵 감으면 속도를 천천히 줄여서 충분히 아이가 잠들었다 생각되면 아이를 안고 집안을 천천히 한바퀴 돌아본 후 눕혔더니 아이가 깨지 않고 자더라구요.
속는셈 치고 집에 있는 짐볼이 바람을 넣은 다음 아이를 안고 짐볼에 앉아 둥가둥가 해보세요. 정말 효과가 바로 옵니다.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을 실감하시게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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